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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 실현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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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 실현 머지않았다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17.02.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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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공교육 혁신교육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자 추진
호원IC 개통·백석천 생태복원 등 잇단 성과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 주요성과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안병용 시장 취임 이래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섬김행정, 소통행정, 복지행정,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했으며 다음과 같이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지정, 주한미군 주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에만 편중되었으나, 문화·관광·여가·콘텐츠 등 환경조성과 정부의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 정책과 부응하는 개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도시 조성을 통한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곡동 396번지 일원(62만 1774㎡)에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추진경과로는 뽀로로 테마파크, YG K-POP 클러스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스마트 팜 등 개별입지 시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해 9월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결정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전국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자사업 추진
지난 1954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된 후 사실상 60년 동안 방치돼 있던 직동근린공원과, 추동근린공원이 오는 2020년 시행되는 일몰제에 따른 도시공원 결정 실효를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직동근린공원은 사업비 4463억 원을 들여 의정부·호원·가능동 일원의 42만 7617㎡ 가운데 34만 3617㎡에 공원시설이 조성되고 8만 4000㎡에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추동근린공원은 사업비 7703억 원을 들여 신곡동·용현동 일원의 86만 7804㎡ 가운데 71만 3496㎡에 공원시설이, 15만 5000㎡에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민간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민원을 해소하고 건강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공교육 활성화 혁신교육도시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미래 인재육성 및 의정부시 교육 발전을 위해 공교육 혁신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 22일 경기도 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를 체결했으며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21세기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의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여성가족부와 의정부시는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2013. 1.30)하고,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증진과 여성인권 보호에 총력을 경주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평등을 고려한 성 인지적 정책수립 및 집행을 통해 여성은 삶과 일에서 남성과 동등한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의정부시는 여성이 행복하고 더불어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적인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배움에 차별이 없는 평생학습도시
교육부는 지난 2013년 7월 의정부시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다.

교육비전센터, 시민자치대학, 학습형 일자리교육 등 배움의 설렘과 나눔의 행복이 충만한 의정부시를 구현해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지역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것 이다.
 
●경기북부지역 교통의 중심도시
도심지 내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와 군사도시 이미지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호원IC개설, 의정부 회룡 통합환승역사 준공 및 국도 43호선 송산길 확장, 동부간선도로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장암~자금) 개설, 민락지구 BRT개설, 캠프 라과디아 신흥로 개설 등 만성적인 도심지 교통난 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열악한 도서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동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 사립 작은 도서관, 공공시설 및 대형식당 등에 북카페, 열린문고, 병영 내 작은 도서관, 의정부역사 내 희망 라이브러리 설치 등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이미지 구현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국최초로 관내도서관 대출실적을 포인트화해 지역서점 에서 도서구입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멸종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을 살리는 한편 시민의 독서율을 증진 및 공공 도서관 이용활성화에 기여했다.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호원IC 개통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호원IC 사업은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의 2㎞ 이내 IC 미설치 원칙 과 고속도로 역할 퇴색 등의 명분을 이유로 호원IC 사업은 처음부터 모두가 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한 타당 성조사 용역에서도 B/C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와의 끈질긴 협의와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안을 제시, 지난 2010년 기재부의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사업성(B/C, 1.48)이 확보돼 2010년 12월 기본설계 용역, 2011년 12월 실시설계용역, 2012년 3월 공사착공을 실시해 2015년 5월28일 호원IC(총연장 4.74㎞, 사업비 551억 원)가 개통됐다.

호원IC 개통으로 의정부 서북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을뿐 아니라 의정부IC 일대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물류비용, 유류비 절감, 지역균형발전 등 으로 30년간 총 2000억 원 정도의 경제적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

반환공여지(캠프 에세이욘) 내 조성되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은 의정부시 금오동 439-38번지 일원 12만 4237㎡에 대학 (지하1층, 지상8층, 연면적 3만 6133㎡, 정원 702명) 시설물 8만 9660㎡, 병원(지하5층, 지상17층, 연면적 17만 5521㎡, 병상수 1234석) 시설물 3만 4577㎡가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53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한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는 오는 2019년 3월, 종합 병원은 2020년 3월 개교와 개원을 할 예정이다. 대학교 개교와 병원 개원으로 의정부시는 물론이고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의료·보건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최상의 교육기회 확대로 의정부시가 교육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변화되리라 생각된다.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의정부3동 중랑천 합류부에서 가능3동 경민광장 3.35㎞ 구간을 4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콘크리트 호안 정비, 복개주차장 철거와 하천내에 하천 유지용수 공급, 하수관리 정비 등 친환경도시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4월 15일 산책로를 개방했다.

기존 복개주차장 철거로 인한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백석천 지하주차장을 지난해 10월 준공했으며, 내년에 경기북부 순환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백석천을 경유해 경기북부 5개시와 한강을 동·서로 연결하게 돼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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