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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삼척만의 특색살린 정책 ‘창조도시 새시대’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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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삼척만의 특색살린 정책 ‘창조도시 새시대’ 꽃 피운다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7.01.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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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후변화 체제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점진적 확대
'청정 에너지 도시‘ 브랜드 창출 차세대 청정에너지 메카로 거듭
게스트하우스 등 폐광지역 활성화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 2017비전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민선6기의 ‘시민 중심! 행복삼척’의 시정을 오롯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나아가 삼척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산업과 6차산업 그리고 관광을 3대축으로 경제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추진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에 부합하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친환경의 전기차 보급과 이용 활성화를 통해 차세대 청정에너지 메카를 육성함으로써 청정에너지 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시켜 새로운 일자리와 더불어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탄소자원화 국가전락프로젝트인 탄소광물화 사업과 신에너지인 수소산업 선점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는 부족한 체류형의 관광 인프라를 보완해 사계절 체류하며 휴양할 수 있도록 삼척 해상케이블카, 초곡 촛대바위 해안녹색경관길, 장호 국민여가 캠핑장을 준공하고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과 동해안 어촌문화 감성스테이 사업, 미로 대규모 힐링 숲을 조기에 착공해 명실상부한 사계절 체류형 명품 휴양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목재문화체험장,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심포 뷰티스마켓, 탄광촌 게스트하우스 및 갤러리를 조성해 폐광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행복을 선도해 나가겠다.

◆농·수·축산업의 6차 산업으로 농·어촌 새로운 미래 준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민물김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도라지 융복합 식품사업과 축산체험목장, 산림경영단지, 축산체험농장, 양잠 생산가공 체험마을을 조성해 농·수·축산 분야의 6차 산업화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농·수·축산업으로 발전시키고 6차산업 수익 모델을 발굴해 농·어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을 높이는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복지분야 투자로 미래 성장 견인
복지는 사람과 미래에 대한 최적의 투자로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고 질병과 노후 주거에 대한 불안이 없고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공평하게 열려 있는 사회만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다.

따라서 시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이 없도록 방문복지사업 확대 실시해 노인일자리사업이나 기초연금 지급 그리고 돌봄 서비스 지원과 같은 노인복지를 확대하고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신축해 노인복지 환경을 개선해 나가며 아동 청소년·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 존을 운영하는 한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

◆도시 기반시설 정비로 시민 품격 고취
시민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민 중심의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해 시민 불편을 해소시켜 삶에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 먼저 복합체육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시청∼마달간 도로를 포함하는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와 군도를 개설하고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하수도 노후시설 개선하며 침수예방사업 및 원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하는 등 도시기반 시설의 정비로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도록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이에 김양호 삼척시장은 “절박함 심정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미래를 대비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로운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다가올 미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의·혁신·융합의 시대이다. 우리가 살아왔던 시대처럼 남들이 해 온 좋은 것을 모방하고 따라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이제부터는 성장의 패러다임을 모방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창조에서 찾아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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