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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소통으로 일군 살맛나는 양천...행복양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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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소통으로 일군 살맛나는 양천...행복양천 견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1.2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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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성해(小流成海) 믿음으로 교육, 복지, 일자리, 안전, 건강 5대 분야 주요사업 추진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2016주요성과 및 2017비전

민선6기 시작과 동시에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해 온 소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민생을 살피고 주민들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올해에는 ‘지역발전’과 ‘구민행복’이라는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도 계속해나간다.

양천구의 지난 한해는 이청득심(以聽得心),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묵묵히 주민들과 함께 해온 시간이었다.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도서관이 마을 곳곳에 생겨나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른과 아이들의 삶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대외평가에서는 44개 분야, 12억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등 소중하고 값진 열매도 맺었다.

▲문화관광 서울 ▲서울, 꽃으로 피다 ▲안전도시 만들기 ▲희망일자리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 서울 ▲걷는 도시 서울 ▲여성·보육정책 평가 ▲공유사업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등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구 공동협력사업 10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외에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16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청렴분야)에서 최우수상 ▲행정자치부 2016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심사에서 최우수상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사회복지사 지위향상 분야 ‘복지구청장’ 선정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 종합 평가 최우수기관 ▲교통문화 실태조사 우수도시 등 중앙정부 혹은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대외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 속에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양천

교육의 도시, 양천구는 올해도 변함없이 민‧관‧학이 손을 잡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들에 대한 집중과 선택으로 올해는 지역사회에 혁신교육을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양천구 장학기금’ 운영으로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한다. 교육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자 갈산문화복합시설, 양천대표도서관, 청소년특화시설 건립도 올 한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따뜻한 돌봄과 나눔의 복지 양천

지난해 7월 출범한 찾동사업이 2014년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추진된 양천형 방문복지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고독사 위기의 주민을 구하고, 기억을 잃은 주민의 가족을 찾아주었던, 그간에 있었던 다양한 감동 스토리가 양천구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올해도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시작된 50대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는 올해도 계속된다. 

또한 양천구는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역점을 둔다. 유모차, 하이힐이 편리하도록 보도를 개선하고, 아빠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만드는 등 여성뿐만이 아닌 남녀 모두의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기업활동 지원을 통한 활기찬 양천

‘일자리가 바로 최고의 복지’라는 말처럼, 올 한해도 역시 경력단절 여성들과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년들의 문제에 집중해 청년인턴제, 취업실전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열린 공간인 ‘무중력 지대’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 간다. 청년 혁신활동가 발굴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으로 더불어 잘사는 경제 구현에도 앞장선다. 

◆안전하고 균형있게 발전하는 양천

체험으로 안전을 배우는, 지난해 개관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실전적 훈련으로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양천 구축에 매진한다.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선정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사업은 양천구 주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신월3동 공동주차장 건설과 함께, 소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도 앞장선다.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양천

‘건강도시’ 양천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도시환경 변화를 통해 주민건강증진을 꾀하는 것으로 전 행정조직이 함께 움직일 계획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온수도시자연공원 가족 캠핑장 조성, 자전거도로 인프라 개선사업 등은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5년 4월에 개소한 목동보건지소에 이어 올 상반기 신월보건지소가 새롭게 문을 열면 양천구는 목동, 신월동, 신정동에 권역별 공공의료인프라를 완성하게 된다. 

올 한해 양천구의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는 ‘작은 물결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는 뜻을 가진 소류성해(小流成海)이다. 구는 작은 촛불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냈듯, 지난 시간 양천구가 보여준 작은 변화들이 한데 모여 ‘다함께 행복한 양천’이라는 큰 바다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여러분 각자 가슴에 품고 있는 크고 작은 꿈들이, 올해는 모두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양천구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고, 함께 호흡하고,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유년 다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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