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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지역맞춤형 스마트시티 ‘스마토피아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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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지역맞춤형 스마트시티 ‘스마토피아 김포’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17.02.0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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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 안전도시 등 3대 분야 10대 과제 선정
ICT 기반 맞춤형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내달 착수
스마토피아센터, 신·구도심 통합관제 운영체계 구현

 

▲유영록 경기 김포시장

 

유영록 경기 김포시장, '스마토피아 김포'위한 10대 과제

지난해 경기도 김포시(유영록 김포시장)는 올해 미래 성장동력의 ‘한국형 스마트시티’인 지역맞춤형‘스마토피아 김포’를 구현하기 위해, 총 3대분야 10개 과제를 선정,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평화문화도시 1번지 첨단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선도사업 전략적 추진 ▲다양한 업무의 공간정보 활용 및 공유를 위한 기반 체계를 구축해 ICT 맞춤형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추진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글로벌 첨단안전도시를 구현하고 이에 따른 총 3대분야 10개 과제를 선정해 스마트 행복도시 구현, 시민 맞춤형 스마트서비스 구현 및 ICT 시정 구현을 통해 인간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가치가 발현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위한 첨단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과제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선도사업인 지역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추진을 위해 안전한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를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도시효율성 향상, 도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중앙부처 시범사업 선정에 주력하고 있으며,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스마트도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화 시책을 추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인구 39만 시대를 맞아 서부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IT 첨단도시 김포로 탈바꿈해 시민이 중심이되는 안전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업과 공유’ ICT기반 맞춤형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김포시는 올 한해 노후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 재산세 과세대장을 연계하고 토지 및 건축물의 현황을 반영해 과세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ICT 기반 맞춤형 공간정보시스템으로 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경기도 계약심사를 완료하고, 내달 사업을 착수해 10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노후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의 고도화 ▶토지 및 건축물 현황을 과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GIS기반 지방세업무 추진 ▶다양한 업무의 공간정보 활용 및 공유를 위한 기반 체계 구축 ▶행정업무 데이터를 활용한 대민서비스 체계 구축 ▶효율적인 공간정보기반 인허가업무 처리를 위한 인허가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통계지도, 정책지도, 히트맵(HeatMap) 등을 이용해 행정현황 및 민원정보를 지도상에 도식화해 공간적 분석 및 입체적 의사결정 지원, 공간정보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을 통한 부서간 협업체계 마련, 통합DB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지상/지하 시설물 관리 가능, 다양한 공간정보 주제도 구축 및 활용으로 대시민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글로벌 첨단안전도시 ‘김포’
시는 내년 세계 도시들, 국제기구들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ITU, WeGO 공동주최 2017 아시아태평양 e-Government and Smart Cities 포럼 및 2017년 WeGO전자정부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산·학계와 공유 및 국내외 유명인사 등과 스마토피아 김포를 소개하고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의 국내외 인식 제고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전 세계 90여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의 운영위원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도시정보화포럼(GCIF),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등 국제기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마토피아 김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 해 9월에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 국제컨퍼런스(고양시 킨텍스)에서 ‘스마토피아 김포’를 소개했고, 10월에는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전자정부연수단이 김포시 주민등록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또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주최로 제주도에서 열린 ‘유라시아 시대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CIS 세미나』’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의정책과학상을 수상했다.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첨단안전도시 ‘김포’
시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구도심 CCTV 통합 관제 및 방범, 교통, 어린이안전 등 CCTV를 통합 운영 및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를 구축·완료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스마트 유토피아 김포 건설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 CCTV 설치사업으로 18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 국회의원 지원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 도비보조사업 5억 20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우범지역 64개소에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저화질 구형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20개소의 CCTV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소방서와 스마토피아센터 상황실 간의 네트워크 핫라인을 구축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사건현장 및 인근의 CCTV 영상을 소방서 상황실과 출동하는 긴급차량에 실시간 전송해 사건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다양한 정보화 시책추진 앞장, 고품격 첨단도시로 우뚝
김포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화시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ICT를 활용 첨단도시 김포구현을 위한 ▲시네폴리스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북부지역 CCTV 확대설치 ▲스마트타운 플랫폼 활성화 ▲주요 정보통신시스템 고도화 ▲개인정보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정보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각적인 정보화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구축함으로써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가는 선도기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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