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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水滴石穿 자세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 도약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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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水滴石穿 자세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 도약할것”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8.0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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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관제센터→CCTV통합관제센터로 통합관리 24시간 모니터링 실시
조사설계용역으로 내년에 보상절차 진행·2500명 일자리 창출효과 기대
놀자숲 조성사업·MTB산림휴양형단지 연계 체험·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오세창 경기 동두천시장, 2018새해설계

지난 2013년도에 개소한 CCTV 관제센터를 CCTV 통합관제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6개 부서에 분산된 CCTV 관리를 통합 관리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하봉암 동막골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내달 준공하고, 보산1 빗물펌프장 용량 증설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해 15개 펌프장 전체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며, 신천 하천 확장 및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 예방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지역주민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양주시와 공동으로 하패리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행안부와 기재부 협의 중으로 올해 내 계획을 확정 받아 사전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백연 방지를 위해 백연저감시설 9개소를 설치하는 등 올해 6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더 이상 악취로 고통 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탑동동 일원에는 지난 11월 착공한 국민체육센터를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건립하고, 인근에 사회인 야구장도 조성해 시민들의 안전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수도권 접근을 위해서 광암·마산간 도로를 올해 6월에 개통할 예정이며, 안흥 IC는 5월에 조기개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변전소 부처고개 간 도로개설 등 시가지 내 접근 도로망도 조기 개설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구도심을 활성화해 신도심과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우선, 상패동 일원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국가산업단지 조성할 계획이다. 100만㎡(30만 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다짐이다. 다만, 정부에서 초기 입주수요를 감안 1단계 33만㎡(10만 평)이라는 차선책을 제시해 조성 예정으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고 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에 반영돼 국비도 확보된 상태다.

현재 조사 설계 용역중으로 내년에는 보상 절차가 진행되도록 사전 행정절차를 완수할 계획이며 향후 25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연간 740억 원, 세수 17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보산동 일원에는 2015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 공모사업에서 50억 원을 수상한 바 있는 ‘두드림 디자인아트 빌리지 조성사업’을 K-Rock 빌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보산동 관광특구 내 빈 점포를 활용한 가죽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29개소 공방이 개설돼 있으며, 60개소 공방 개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입주자를 선정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올해에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주민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관광특화거리 환경개선사업도 하반기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그래피티 벽화 18개소 조성과 버스킹 공연 및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했고, 지난해 두드림 뮤직센터를 개관해 제1회 할로윈 클럽데이와 힙합 피에스타 공연을 실시했으며, 올해 1~2월에는 국악뮤지컬 판타스틱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공연 장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젊은 음악인들이 거치는 음악 관광 명소가 되도록 보산동 지역을 활기찬 분위기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생연동 일대에는 2016 NEXT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서 67억 원을 수상한 바 있는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으로 자유상가에서 동광극장까지 50~6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하수관로 및 전선지중화 공사는 착공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1구간 거리를 준공토록 해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

●수도권 제일의 문화·관광도시 건설
광암동 지역에 2015 NEXT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서 75억 원을 수상한 바 있는 ‘놀자숲 조성사업’을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와 연계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한다. 올해 2월에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적극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

놀자숲 조성사업 인근 70만㎡ 일대에는 총 사업비 186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11월에 착수한 ‘산림휴양형 MTB 체험단지’조성사업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체험단지에는 지상 3층 규모의 산림문화휴양관, 황토방, 숲속의 집, 산약초 체험장 등 다채로운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놀자숲’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최대의 가족휴양 산림단지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소요산 일대에는 소요산 삼림욕장 확대개발사업과 공주봉 모노레일 조성사업,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 등으로 주변에 위치한 각종 인프라와 연계 구축한 관광벨트를 조성, 산림 휴양 관광의 메카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9월에 착공한 187억 원 규모의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 사업으로 목공예체험장, 캠핑장, 유아숲 체험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소요산 주차장부터 공주봉까지는 2.9㎞ 모노레일 설치하는 사업을 올해 10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는 조성할 계획으로 향후 소요산 일대가 연 2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제1의 관광단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 소요산, 마차산, 칠봉산, 해룡산, 왕방산 및 국사봉 6산 절경을 활용해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누구나 쉽게 숲속을 거닐며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망대, 데크로드, 트래킹, 조형물 등을 조성하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탑동동 일원에 민자사업인 지역환경과 드라마세트장을 융합한 푸른숲 한류 관광타운 조성사업과 친환경 녹지 공간을 활용해 골프장 및 콘도를 조성하는 동화리조트 조성사업도 조기 착공되도록 지원하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시 건설
매월 2만 명 이상 방문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숲과 환경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개발해 초록별, 초록지구 만들기 실천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환경 체험을 전시하고 유휴공간 활용으로 런치룸과 전시실을 분리해 참여자 중심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편의성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공연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휴관일도 기존 월요일과 공휴일로 지정했던 것을 월요일만 휴관일로 해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하고, 2층에는 12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휴(休)카페를 올해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수련관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련관에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자유하기 점수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 및 자매도시 학생 교류 등을 통해 선진지 연수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한미영어마을,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등 원어민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꿈나무정보도서관 지하층에는 2월부터 그림책 카페를 조성해 독서 생활화 전개에 힘쓰고, 지난해 지행역에 개관한 스마트도서관과 책이음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식정보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도시 건설
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추진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 8개동을 행정복지센터로 개편 완료해 동 주민센터가 복지기관 중심이 돼 민간 부문과 협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임시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를 올해 11월에 보건소 옆 부지에 개소해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쉼터운영사업 등을 통해 치매 조기 예방에 힘쓸 것이다.

노인 기초연금은 올해에 25만 원으로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으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등급제 폐지 및 자립생활 지원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및 편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서비스와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신사업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는 2018년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결실의 해로써 지난 민선 4, 5, 6기의 연속성 위에 추진해 온 사업들이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들이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물방울도 오래도록 떨어지면 돌을 뚫을 수 있다는 말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수적석천(水滴石穿)의 자세로 대형 사업의 성과의 결실을 맺고 새로운 민선 7기 출범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세창 시장을 포함한 600여 공직자 및 10만 여 시민은 2018년 한 해를 꿈을 현실로, 희망을 결실로 맺을 수 있게 모두가 합심해 지금도 힘차게 두드리고 실행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그 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leew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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