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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영등포 교육·주거 획기적 개선, 4차산업 중심 청년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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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영등포 교육·주거 획기적 개선, 4차산업 중심 청년일자리 창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7.1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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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민선7기 새 영등포 비전

“40만 영등포구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이에서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는 구청장, 아이들의 교육을 우선하는 구청장, 안전을 책임지는 구청장, 소외계층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함께 울고 웃는 구청장이 되겠다.”

채현일 신임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민선7기 ‘새로운 영등포, 탁트인 영등포’를 목표로 새 영등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기존 복지정책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영등포를 교육·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에도 정성을 들여 행정력을 집중, 구민들이 자녀교육 등 실생활에서 접하는 제반분야를 향상 발전시켜 구민복지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본적으로 어르신, 장애인, 아동, 여성복지 등 소외계층 복지를 꼼꼼하게 챙기면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도록 하는데 신경 써 영등포구민의 제반 복지 혜택이 소외됨없이 보살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영등포를 4차 산업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청년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출산장려정책은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정책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온갖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출산율이 증가돼 고령화사회 및 인구절벽 사태에 대응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채구청장은 ▲교육 ▲주거환경 ▲4차 산업 ▲문화 4대 분야의 역점적 사업을 밝혔다.

먼저, 영등포 교육의 틀을 바로 잡아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한다.

채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마음껏 즐기고 학습하며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교육청, 서울시와 부단한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적인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서울 3대 도심에 걸맞는 품격있는 주거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낡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영등포 구석구석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채구청장은 주거환경 인프라 혁신으로 첨단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채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인로와 문래동을 중심으로한 영등포밸리를 신산업과 혁신창업이 번창하는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여의도 국제 금융중심지를 연계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가 삶 속에 녹아있는 창조적인 문화도시를 조성한다.

채구청장은 “영등포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과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가꾸어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도시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도시 영등포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소통과 협치를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 삼아 구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참여의 구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취임과 동시에 구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영등포 1번가’가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 1번가’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든 모든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민에게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구민 소통 창구다.

이와 함께 전문가로 이뤄진 독립기구인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를 운영해 구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의 청사진을 완성할 방침이다.

또 영등포 구민 1000명 이상이 제안하고 공감하는 민원․정책 등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탁트인 영등포 신문고’를 운영해 실효성있는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현재 영등포가 풀어야할 현안에 비해 우리가 가진 자원과 재원은 매우 부족하다”며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하고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채구청장은 “제게 기회를 주신 만큼, ‘구민여러분의 선택이 옳았구나’ 생각하실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젊음의 패기로 영등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누구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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