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기획특집] 구민 생활속에서 공감하는 진정한 현장중심 행정 구현
상태바
[기획특집] 구민 생활속에서 공감하는 진정한 현장중심 행정 구현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8.06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민선7기 비전

치열한 당내경선과 본선에서 지혜롭고 성실한 노력으로 내실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승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민선7기 구정방향에 대해 대담을 가졌다.  

◆성북의 새로운 미래

이 구청장은 “종합행정인 구정을 구현함에 있어 많은 일들이 산재해 있지만, 우선 성북구는 청년일자리, 어르신일자리 창출 및 인구절벽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출산장려 정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중앙정부와 서울시 정책에 발맞춰 구차원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육·양육·교육 등 제반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성북’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구청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힘든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성북구 나름의 정책들을 펼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민복지향상 및 주민들이 문화·복지까지 누리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가능한 노력을 다하고, 행정력을 집중시켜 45만 성북구민들이 국정과 시정·구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구청장은 “성북구가 중앙 도심에 근접해 있으면서도 비교적 낙후된 성북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도 도시재생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재건축·재개발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손잡고 난제를 풀어 나가는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살기 좋은 성북, 풍요로운 성북

“민선7기 4년은 구민이 성북구의 주인”이라는 이승로 구청장은 삶의 문제와 해답이 공존하는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해 답을 찾는 실용적 구정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중심 △꿈과 희망의 도시·사람중심 도시로 기본에 충실한 실속행정으로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사람중심 가치를 실현하는 ‘주거환경 및 교통체계’를 약속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주거환경 질적 개선 및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유해 환경 업소 정비를 빠른 시일내 추진하고, 고성능 CCTV설치 등 골목길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교통량 분산과 교통체계 개선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내부순환로 월곡 하향 램프를 조성하고, 동북권과 강남권·분당을 연결하는 동북선의 안정적 추진방안을 모색한다.

노후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편의 시설 증진으로 주차난을 해소한다. 오동근린공원 내 주차장 건립 및 제2운동장을 조성하고, 주택가 공영주차장 및 학교 운동장 지하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숲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주민의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북악산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고, 성북청소년체험숲을 추진한다. 아울러 힐링로드 산사길을 정비해 주민에 정릉북악산 생태탐방로로 제공할 계획이며, 여가생활 공간을 위한 정릉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녹지 및 쉼터가 부족한 공원서비스 소외지역인 석관동에 주민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어느 한 분의 삶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어느 누구의 사소한 이야기라도 귀담아 들음으로써 누구하나 소외됨이 없는 성북”을 내세운 이승로 구청장은 소외됨 없이 이웃과 행복한 ‘복지·문화 공동체’를 약속했다.

노인의 여가와 복지를 위해 노인복지과 건립, 관내 시설의 유휴공간에 권역별 건강 100세 지원센터 조성, 수요자 만족도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아동어르신 전용 보건소 설치 등 고령화·저출산 시대 수요자 맞춤형 복지정책을 다각화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생동하는 체육문화 활동증진 및 인프라를 조성한다. 동북권 대표 문화복합시설인 길음동 문화복합 미디어센터 조기 완공과 종암사거리 박스파크 공연장 건립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한성대 입구 종합문화예술센터, 보문동 성북체육문화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도 개발한다. 역사적 인물자원을 활용한 근현대 문학기념관을 조성하고, 마을주민의 공동체 활동 거점 종암동 이육사 기념관도 건립한다.

   

활력이 넘치는 살맛나는 경제도시를 지향한다.   

정릉권역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우이~신설간 경전철 구간의 정릉권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릉천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시설현대화로 편리하고 깨끗한 정릉시장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서울시의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과 연계해 창조경제 거점 조성을 위한 바이오·의료와 문화융합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AR/VR 제작지원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활력을 증진시킨다. 관내 유수한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고려대, 동덕여대 일대 캠퍼스 타운을 조성하고, 대학과 연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암동 참살이길 문화광장을 조성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저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리랑 시장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구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주민의 삶의 현장이라면 어디든 직접 달려갈 것이며 생활속에서 공감하는 진정한 현장중심·민생중심의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