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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평택항 확장·배후단지 개발…새로운 황해시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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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평택항 확장·배후단지 개발…새로운 황해시대 주도”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8.08.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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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신도시 조성·미군기지 이전 통해다양한 문화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 육성
문화예술·관광·교육 등 도시 인프라 확충시 조직서 환경국 분리 클린도시 건설 집중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 민선7기 비전

“정부와 국회, 도에 할말은 하되 필요한 협력은 끌어내는 집권 여당 시장이 돼 평택의 발전을 완성해 달라는 준엄한 시민들의 명령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의 말이다.

정 시장은 3선 국회의원의 경륜과 정부ㆍ경기도와 통하는 집권여당의 이점을 살려 깨끗한 환경 도시, 내 아이를 키우고 싶은 교육 복지 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평택을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국제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참여가 일상이 되는 소통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 시장은 민선7기 시정비전을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으로 정하고 시정목표를 ‘품격있는 국제도시, 소통하는 열린도시,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로 결정했다.

또한 “‘소통, 나눔 그리고 혁신’을 핵심가치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감에 따라 문화예술, 관광, 교육, 안전 등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활문화 수준을 국제적 기준으로 향상시켜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고 세계인과 함께 융화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제평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보여주기 식의 소통은 없애고 시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는 격의 없는 소통을 확대하면서 시정의 모든 분야에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정시장은 “소통하는 시장, 가족 같은 평택을 지향해 시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열린시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정방향을 밝혔다.

그 간의 개발위주의 정책과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소음, 수질 오염에 대한 개선을 시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조직에서 환경국을 분리해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겠으며 환황해권 경제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항세 확장과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새로운 황해시대를 주도하는 무역물류의 글로벌 항만도시,국제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조성을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정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를 활성화하여 환황해권 경제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일방적인 시정운영이 아닌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시민우선의 평택, 미래 성장과 발전이 있는 살고 싶은 평택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새롭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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