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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영암군, 성장·복지·개발·보전 多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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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영암군, 성장·복지·개발·보전 多 잡았다
  • 권상용기자
  • 승인 2019.12.0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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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더십 대상·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상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 등 노력 ‘결실’
해외문화체험기회 제공·천원버스·무상교복 호응

전동평 군수 ‘복지영암’ 건설 총력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는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2019년에는 군민화합과 자율적인 공직 풍토를 기반으로 값진 성과들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전동평 군수
▲전동평 군수

건전재정을 통한 채무제로 선언에 이어 군 살림이 사상 처음으로 꿈의 6천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1천여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 연장 지정돼, 현안사업 해결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2년 연속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 3년 연속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등 각종 행정실적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도와 중앙부처, 그리고 국회를 수시로 방문한 결과, 영리 및 월암지구 하수관로 정비, 스마트 에너지·인프라 혁신 사업 등 민선7기 총 39개사업에 국도비 64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양했다. 대불산단이 2019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되면서 21개사업 2,598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될 계획에 있어, 젊은 인재가 모여드는 활력있는 산단으로 재편되고 있다.
 
●문화관광스포츠에 대한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은

유구한 역사 이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지난 10월 개관한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음악인들의 창작활동과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트로트 아카데미 운영과 영암아리랑 가요제 개최 등을 통해 대중가요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달맞이 공원, 도갑권역 문화공원, 월출산 명사 탐방로 조성과,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그리고, 지역특색을 살리는 마을단위 관광축제 육성 등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계절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2019 천하사 씨름대축제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장성우 선수가 천하장사에 오르면서 지금까지 19회 장사에 등극하는 등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군의 이미지 제고와 군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 주고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처음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전통 민속씨름의 성지가 될 민속씨름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여 다가오는 씨름 중흥시대에 영암을 대한민국 민속씨름의 메카로 조성키로 했다.

●농업 관련정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농정분야에서 국비만 248억원이 투입되고 처리능력 2,000톤 규모의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종자를 선별 보급하고 이를 위해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도 대폭 확대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도록 해 나가겠다.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과 농기계임대 북부분점 신축에 이어 미암 서울농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월급제 시행·공동급식 확대, 안전재해 보험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을 통해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CY그룹과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농축산물을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계속해서 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 영암배 등의 유통시설,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명품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

●복지영암으로 유명한 군의 복지 관련 성과는

2019년은 복지 22관왕 달성으로 복지 일등군의 명성을 떨친 값진 한 해 이기도 했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천원버스의 학생 요금을 인하 했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 지원, 관내 전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해외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면서,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제1회 청년협의체 위촉식

특히, 복지정책 중 어르신 목욕와 이미용비 지원은 최고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노인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민선7기 핵심사업인 경로당 어르신 부식비를 대폭 늘려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또한, 지난 3월 개소한 복합형 치매·재활·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우리 군민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 100호와 더불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노인 주야간보호센터를 함께 건립하고, 노인 종합복지관 증개축 등 노인, 장애인 복지증진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다하여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도록 하겠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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