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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삼계탕 1000마리 ‘사랑과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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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삼계탕 1000마리 ‘사랑과 나눔’ 실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07.2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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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및 소방관 여러분 건강하고, 힘내세요”

박진수 서울 강동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강동구 한 기부천사의 릴레이 기부와 사랑 나눔이 이번에는 여름철 폭염에 고생하는 독거노인들과 소방관들에게 건강삼계탕을 대접하고, 건강 기원과 함께 큰 노고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박진수 강동소방서의용소방대장이 어르신들에게 나눠 줄 음식을 직접 나르고 있다.

 

 

서울 강동소방서 박진수 의용소방대장(플러스호텔 대표,53)은 지난 20일 성내지역 독거어르신 500명을 초청해 건강삼계탕 500마리를 대접하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위로했다.

 

또 불철주야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고 있는 강동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삼계탕 420마리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의용소방대원 200명에게 피자 40판을 기증하고 대원들간의 단합과 화합을 다졌다.

 

이 밖에도 성내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닭죽을 만들어 대접해 ‘강동구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박 대장은 여름철만 되면 더위로 고생하는 독거어르신들과 소방관들에게 매년 건강삼계탕 1000마리 이상을 대접해 드리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박 대장은 매년 독거어르신 및 불우이웃, 불우청소년들에게 매년 2000만원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묵묵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 대장의 이같은 선행은 벌써 20년을 훌쩍 넘겼다. 강동구에서 기부천사란 별명도 얻고, 강동구청 현관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도 얼굴 동판사진이 올라 있다.

 

박진수 강동소방서의용소방 대장은 지난 2013년 12월 26일 제3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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