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20일, 서래초등학교에서 나라사랑 벽화 완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래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국가보훈처의 청소년 보훈봉사(나라사랑 앞섬이) 프로그램의 재능기부활동 및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진행됐다.

앞서 서울남부보훈지청은 9월 2(금)～3(토)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 외벽에 '나라사랑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서래초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백석예술대학교 학생 및 서울미술고등학교 학생 등 재능기부자 30여명의 학생들은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나라사랑 및 호국영웅을 소재로 벽화를 그렸으며, 나라를 사랑하는 영웅을 통해 그들의 뜻을 알릴 수 있도록 표현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그 호국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함으로써 호국보훈 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시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