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종로구,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종로구,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본격 추진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3.29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종로 귀금속 특화지구 일자리창출사업’과 ‘중장년 건설안전컨설턴트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종로 귀금속 특화지구 일자리창출사업’의 경우 종로 1~4가 등이 전국 귀금속산업 총생산의 2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귀금속 제조․유통 집적지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했다.

 

특히 이 사업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고용노동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의 경우 수강생 40명 중 취․창업률이 77.5%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패션 주얼리 스타트업을 위한 브랜딩 전문가 과정’을 2회에 걸쳐 운영한다. 공예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자세한 사항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02-765-1326)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과정을 보면 ‘패션 주얼리 디자인 제작’,‘브랜드 기획’,'프리마켓 및 온라인 쇼핑몰’.‘현장탐장’,‘외국어 실무’,‘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 및 스타트업 창업’,‘오리엔테이션’으로 구성됐다.

 

‘중장년 건설안전컨설턴트 양성사업’은 올해 처음 공모에 선정된 신규 프로젝트다.종로는 화려한 대형빌딩 이면에 노후 도시 곳곳에 재건축․재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관내에 현대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본사도 다수 자리잡고 있는 점이 고려돼 추진됐다.

 

구는 (사)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교육원과 협력해 ‘안전관리 컨설팅 전문과정’을 신체 건강한 45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한다. 내달 2일까지 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전감시단’ 양성에 초점을 맞춰 ‘경력설계’,‘기본역량강화’,‘안전관리컨설턴트 집체교육’,‘산업재해 관련 특강’,‘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감시단’은 건설회사의 안전관리 보조자로, 건설현장의 시설물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지도, 건설장비 안전작업 지원, 불안전 작업식별 및 시정조치 등 안전순찰자 역할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교육원(02-741-8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