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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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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추진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4.26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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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한방건강강좌 추진
<전국매일신문 서정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시 공모사업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한의학적 건강증진 인식제고를 위해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모 선정으로 사업예산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관내 한의원과 함께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과 ‘한방건강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먼저,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참여희망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내 한의원 16개소가 참여한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방지와 우울감의 완화를 위해 ▲ 한의사 진맥 및 건강상담 ▲ 기공체조 ▲ 총명침 시술 ▲ 한약처방 등 다양한 한의학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어르신 정서에 친숙한 한방 건강강좌도 마련된다. ▲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맞이 ▲ 치매 없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 노인 우울증에 대한 한의약적 예방법을 주제로 동작구보건소 등에서 연 3~4회 열릴 예정이다.

구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내 동작구 한의사회가 참여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연 2회 사업 평가 및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약과(820-94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어르신 101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9.19점/10점, 재참여의향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자치구 최초 만 75세 어르신 전수치매검진 실시를 통해 치매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동작구치매안심센터(598-60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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