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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구민 모두 인간적 사회적 경제적 품위 누리며 살아가는 곳으로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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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구민 모두 인간적 사회적 경제적 품위 누리며 살아가는 곳으로 진화 중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06.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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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 실행단계 진입
- 보육청사업,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동작구형 임대주택... 대한민국의 복지정책 선도
<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 서울 동작구 이창우 구청장

집 걱정, 밥걱정 없이 구민 모두가 인간적 사회적 경제적 품위를 누리며 살아가는 곳, 모두가 존중받고, 누구나 삶에서 차별 없이 살아가는 공정한 동작. 서울 동작구가 추구해온 ‘사람 사는 동작’의 가치다.

모두가 어렵다 했던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은 실행단계에 진입했다. 동작구 30년을 그리는 종합도시발전 로드맵도 완성됐다. 보육청사업과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동작구형 임대주택은 대한민국의 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노량진 컵밥거리와 이수사계길, 마을 곳곳에 적용된 범죄예방디자인은 이미 서울의 대표브랜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올 초 “구민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동작구가 ‘진화’하도록 하겠다. 저를 비롯한 동작구 공무원부터 진화하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을 진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동작의 미래를 위한 소통·공감 협치 원탁회의 개최

동작구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행(동작행복) 협치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동행 협치 원탁회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다.

지난 1월부터 40여회에 걸친 민관공론과 숙의과정을 통해 발굴된 환경·안전, 일자리, 복지·공동체, 교육·문화 등 4개 분야 11개 실행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구는 실행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거친 후 협치기대 효과성, 공공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주민 공감 투표를 실시해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20년 동작구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돼 7월 초 서울시에 제출, 최종 승인을 거쳐 구에서 추진한다.

구는 올해 협치제도 기반구축과 협치역량 강화를 통해 보육청사업 2단계 중기계획추진, 치매 돌봄 사업, 노량진 야간난전 축제 등 15개 협치 실행사업이 포함된 2년차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실행 중이다.

 

▲ 2019 자체감사활동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동작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23개 기관에 대한 감사활동, 성과에 대한 실지·서면심사를 진행했다.

평가기준은 감사인프라(30점), 감사활동(35점), 감사성과(18점), 사후관리(17점) 등 4개 분야 16개 지표이며, 이를 토대로 산출된 결과에 따라 4단계 등급(A,B,C,D)을 부여하게 된다.

구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구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전문성, 공정성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 지방보조금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사활동으로 신뢰성을 높인 점과 교정시설 입·퇴소일자 통보방법 개선,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조례 전면 개정 등 제도개선, 모범사례 발굴을 통한 실효성 확보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단편적인 합법성 감사에서 탈피해, 문제 해결형 감사를 추진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감사 관용제도 시범운영 등  소통하는 감사 실시로 주민들을 위한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높은 수준의 공정한 감사를 지향한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 유지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감사를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정·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동작구는 올해 말까지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수행기관을 통한 관내 기초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60% 이하 독거어르신 106명의 발굴을 완료하고, 사전 욕구 조사를 반영해 7월부터 개인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주요 지원내용은 방충망·단열재 설치,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싱크대 개·보수, 미끄럼 방지매트, LED 전구교체 등이다.

아울러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 안부를 묻고 건강을 체크하는 서비스도 함께 병행한다.

구는 주거 뿐 아니라,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9개소 수행기관의 협조를 받아, 1,324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경로식당, 식사배달, 밑반찬배달 등을 지원해주는 무료급식 사업도 연중 운영 중이다.

 

▲ 초등 돌봄체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

 

동작구에 초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이 설치됐다. 6월 10일 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는 틈새돌봄시설인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구는 노량진2동(장승배기로 19길 50)에 위치한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3월부터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5월 새단장을 마쳤다. 

센터는 연면적 196.37㎡, 지상 1·2층 규모로 운영 프로그램에 따라 1층은 동적공간인 놀이 및 활동실, 2층은 정적공간인 학습실·독서실 등이 마련됐다.

센터장, 돌봄교사 등 총 4명의 전문인력이 센터에 상주하며, 기초 학습과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학습 등 이용 아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 마을돌봄 활동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우리키움 참여단을 운영해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센터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 신대방1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까지 총 21개소로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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