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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방안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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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방안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2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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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1일, 25 양일간 한국공항공사 살룬티어봉사단, 양천소방서, 신월3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소방안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택용 소방시설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세대가 많은 상황에서 화재대비에 취약한 주택지역을 소방안전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공항공사 소방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살룬티어 봉사단의 제안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됐다. 살룬티어봉사단은 Safe(안전)와 volunteer(자원봉사자)를 합친 이름으로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를 펼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은 소방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한 공항공사 직원들로, 근무가 없는 날에 봉사활동을 한다. 화재감지기를 직접 구입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을 펼치며 일회성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신월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강혜영)는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고, 지역에 대해 안내하는 등의 진행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양천소방서에서는 소화기를 지원했다. 

한국공항공사 살룬티어 봉사단 천경원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근무가 없는 날 전문성을 살려 봉사활동을 하니, 보람이 크다. 동네를 잘 아시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 덕분에 활동을 더욱 즐겁고 원활하게 해나갈 수 있었다.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우리의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살룬티어 봉사단은 신월3동 지역 70세대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신월7동 지역에서도 활동을 계획 중이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안녕하고 안전한 양천만들기를 위해 프로젝트를 함께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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