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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신통방통 복지금천’으로 촘촘한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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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신통방통 복지금천’으로 촘촘한 복지 실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2.2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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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동과 함께하는 인적네트워크 금천형 복지전달체계개선사업

-찾아가는 복지, 소통하는 복지, 능동적인 복지 구현으로 복지체감도 향상

- 중장년층 전수조사, 자조모임, 한지붕 이웃돌봄망 등 인적안전망 구축

 

 

‘신통방통 복지금천’이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를 대표하는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해 화제다.

 

금천형 복지전달체계 사업인 ‘신통방통 복지금천’은 지난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함께 진행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갔다. 주요 사업에는 ▲중장년층 전수조사 ▲복지대상자 자조모임 ▲한지붕이웃돌봄망 구축 ▲찾아가는 복지급여 상담 ▲복지대상자 1:1 급여관리 등이 있다.

 

‘중장년층 전수조사’는 44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7월까지 실시해 2955명에게 복지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상시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중장년층의 자조모임을 결성하는 계기가 됐다.

 

‘복지대상자 자조모임’은 4060 복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장년층 5~6명으로 결성된 독산3동 ‘돌아온 진짜 사나이’와 독산4동 ‘한마음회’ 활동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수동적인 복지수혜자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복지대상자의 자립의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사회 복귀에 일조했다.

 

‘한지붕이웃돌봄망’은 저소득 1인가구가 포함된 주택을 대상으로 집주인과 복지플래너, 세입자들이 월1회 정기 모임을 갖는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주민 중심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한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에도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뿐 아니라 일반주민까지 주택단위 중심으로 돌봄체계를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중장년층 자조모임을 10개동으로 확대해 복지 수혜자에서 복지 주체자로 바로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통희망나래단 돌봄대상을 중장년 세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02-2627-2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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