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행정안전국 기자설명회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 행정안전국(국장 김완식)은 23일 오전 구청 소회의실에서 김완식 국장을 비롯 7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설명회를 갖고 각 부서별 올해 주요사업에 따른 추진 계획을 밝혔다.
기자설명회에서 총무과(과장 정정만)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지속가능국을 신설하고, 행정기구와 분담사무를 정비하는 등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건소에 건강증진과를 신설하고, 복지환경국 명칭을 복지교육국으로, 기획경영과를 기획예산과로, 가정복지과를 여성가족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또 제2청사( 구 강동경찰서)를 친환경·에너지 절약형으로 리모델링해 외부 임차청사 사용부서 및 직원과밀부서를 재배치, 오는 9월 개청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9.9%다.
자치안전과(과장 이해경)는 범죄예방 및 치안유지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3억 75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55대를 신설하고, 노후 카메라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교육지원과(과장 박정수)는 강동구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대상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 △마을-학교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활동 △민관학 거버넌스운영 △지역특화사업 등 4대 필수 과제 및 20개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강동구-교육지원청-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체육과(과장 이상용)는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실시해 ‘살기좋은 강동’ 이미지를 구축하고, 천호3동 제2공영주차장 내 자료열람실 및 디지털자료실, 다목적홀, 개별학습실 등을 갖춘 공공도서관(가칭) 건립키로 했다.
전자정보과(과장 권이태)는 올해말까지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구청 및 구의회, 보건 소등에 무선접속기(AP) 90대를 설치해 무선 인터넷(Wi-Fi) 사용 환경을 구축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원여권과(과장 박헌식)는‘사망자 등 재산조회’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선사유적과(과장 오현미)는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 발굴조사 및 학술대회 개최, 종합정비계획수립, 암사동 유적 리노베이션 및 박물과 등록 추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