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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투리텃밭 3곳 239획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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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투리텃밭 3곳 239획 분양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2.2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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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내달 10일까지…오는 11월까지 운영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자투리 텃밭 239획을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분양을 실시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어린아이들과 텃밭에서 상추등  모종을 심고 있다.

 

 

 

 

현재 자투리텃밭은 광장동(양진초 옆, 힐스테이트 아파트 뒤)·중랑천(군자교와 장평교 사이 중랑천변)·아차산(광장초 뒤, 아차산 등산로 옆) 3곳서 운영되고 있다.

 

분양규모는 1구획 당 개인은 6㎡ 150구획, 단체는 7.5㎡ 89구획이다. 신청은 3개소 중 1곳만 가능하며 개인은 1세대 당 1구획을, 단체는 1단체 당 1구획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개인인 경우 2만원이지만, 단체일 경우 수확물의 50%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조건으로 무료로 참가한다.

 

분양 참가자에게는 모종과 부엽토를 지급하고 농기구도 대여해 줄 예정이다. 도시농업 전문가와 연계해 계절에 맞는 재배 가능한 작물, 품종에 맞는 재배법 등을 교육해 구민들이 보다 쉽게 농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참여는 구민 또는 광진구에 주소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구는 신청이 마감되면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 발표는 다음달 17일 오후 2시 구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문자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텃밭은 4월 중 개장해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도시농업 활성화로 구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자투리텃밭 분양 추첨 시 텃밭에 따라 최고 1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농사를 통해 도심 속 활력을 되찾고 가족 또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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