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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재난관리평가 90.07점...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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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재난관리평가 90.07점...최우수 기관 선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26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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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중 미흡지표 제로...1위 획득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와 관련해 시도 실시 평가에서 90.07점을 획득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재난·안전관리행정 전반 관련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구성 등 개인·부서·기관·네트워크 역량 등 4개 분야 39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모든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서울 자치구 평균점수 71.98점보다 월등히 높은 90.07점을 받아 재난관리의 뛰어난 역량을 대외에 인증받은 것이다.

 

특히 평가결과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모든 자치구가 미흡사항이 있고 자치구 평균미흡지표 수가 5.68개인 반면 강남구만 유일하게 미흡지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3월 말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의 종합분석·최종검토 회의를 거쳐, 전국 우수기관 선정 여부 등이 최종 결정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에서 주관한 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인 ‘안전한 도시 만들기’사업에서도 우수기관(수상구)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서울시 안전분야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이다.

 

구는 2015년부터 국제적인 안전한 도시 강남 건설을 위해 재난안전교육,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등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사무국)과 국민안전처 공동명의의‘방재안전도시(Resilient City)’ 인증을 목표로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연희 강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안전 1번지’명예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재난 없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나가는 등 구민이 안전을 피부로 느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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