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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청소년 건강지킴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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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청소년 건강지킴이' 교육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8.0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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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약물 피해를 바로 인식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는 리더 역할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스스로약물의 위험성을 인지하는 건강한 문화 만들기 위해 8일 구청 아카데미홀에서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청소년 건강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이 모여 진행되며, 이들은 교육 후에 또래 건강지킴이 리더로 활동한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 강사가 청소년들이 접하기 쉬운 주변의 각종 약물과 그 유해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약물은 근육 키우는 약물, 피임약, 담배, 술은 물론 나아가 흡입제와 마약류를 총망라 한다. 또 카페인이 다량 함유 된 음료 역시 반복적인 복용으로 인한 중독이 발생하는 만큼 그 위험성 역시 상세히 알린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약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방법과 또래 리더의 역할 등도 익히게 된다.

수업 이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와 약물 중독 예방에 대한 캠페인도 이어진다. 이들은 잠실역 일대를 돌며 피켓을 이용한 홍보와 관련 안내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청소년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보건소 의약과(☎2147-353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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