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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위해 민·관·학·경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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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위해 민·관·학·경 뭉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1.1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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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깨끗하게! 함께! 동행(同幸)순찰 프로그램

▲지난 9일, 석관1치안센터 앞에서 개최된 ‘석관동 민·관·학·경 동행(同幸) 순찰 발대식’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석관동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민·관·학·경이 뭉쳤다.

석관동주민센터는 지난 9일 석관1치안센터 앞에서 석관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석관파출소, 석관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8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 일반주민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석관동 민·관·학·경 동행(同幸)순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 각 기관 및 단체가 모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학·경 동행(同幸)순찰 MOU를 체결하고 9일에는 발대식과 함께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석관동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2015년 석관파출소, 석관중·고등학교, 석관동 주민센터 등 7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한마음 순찰대’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의 모임이 결성돼 활동한 바 있으며,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에는 18개 기관이 모여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 동행(同幸)순찰활동을 4년째 지속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순찰은 기존 청소년 선도 활동뿐만 아니라, 석관동의 고질적인 마을문제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여름철 수해예방, 겨울철 제설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원·도로 등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마을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서 변화시켜야 한다는 동행순찰의 취지에 참여 기관·단체 및 주민 모두가 공감한 가운데, 김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4년째 이어온 우리마을의 민·관·학·경 동행(同幸) 순찰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순찰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경택 석관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동행(同幸)순찰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라고 말하며,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석관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동행(同幸)’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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