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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3월까지 가로수 2,800여주 가지치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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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3월까지 가로수 2,800여주 가지치기 작업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2.1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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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3월까지 안양천로 등 16개 노선 가로변에 있는 가로수 2,800여주에 대해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한국전력 고압전선 저촉에 따른 정전 등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 하고 나무들의 건강한 생장 유도를 위해 가지치기를 시행한다. 또한 가지치기는 가로환경 개선, 운전자의 시야확보,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중 배전선로(변전소에서 직접 수용가에 전력을 분배하는 선로)에 저촉되는 양버즘나무 가로수 2,240주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시행되며, 조경 전문업체를 통해 가지치기가 진행된다.

가지치기 작업시행 시는 보행 안전시설 설치 및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작업할 계획이다. 특히 가지치기 작업으로 인해 보행지장 및 차량 정체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작업하는 등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규종 공원녹지과장은 “현장여건상 경우에 따라 차량 통제가 불가피할 수 있으므로 일시적인 차량 정체와 장비 소음에 대해 이해를 바란다.”며 “작업구간에서의 주·정차를 삼가고 가지치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2620-35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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