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장애 편마비 장애인 대상…중곡보건지소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뇌병변 장애로 인한 편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을 결합한‘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순회지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중곡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편마비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19회 과정으로 실시한다.
정혜령 필라테스지도자, 배현경 요가지도자, 강시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와 같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한다.
참여 대상자의 장애정도에 따라 유연성 증진을 위한 ▲ 전신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 대흉근·광배근·척추기립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 대퇴사두근·대퇴이두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 삼각근·삼두근·이두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등 매트와 의자를 이용한 운동을 배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약한 근육을 강화시켜 신체 기능도 높이고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는 요가, 필라테스 운동을 통해 재활 의지도 다지고 생활에 활력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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