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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책 읽어줄 다음 ‘명사’ 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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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책 읽어줄 다음 ‘명사’ 는 누구?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4.2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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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책 읽어주세요! 휴먼책 명사 초청 릴레이’ 추진

 

- 추천받은 명사가 다음 명사를 추천하는 릴레이 초청 방식으로 진행

-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열려

 

 

서울 금천구(차성수 구청장)가 도서관에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읽어주세요! 휴먼책 명사 초청 릴레이’를 추진해 화제다.

 

‘휴먼책 명사 초청 릴레이’는 추천받은 명사가 노란색 앞치마를 두르고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며 소통하는 행사다.

 

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가산도서관에서 세일중학교 박은주 교사를 시작으로 4월 19일에는 독산3동 청개구리작은도서관에서 이태홍 독산 3동장이 두 번째 책읽기 명사로 나섰다.

 

이날 독산 3동장은 청개구리작은도서관장이 추천한 ‘숨바꼭질’, ‘거짓말 하고 싶을 때’ 2권의 그림책을 꾸러기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생동감 있게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5월에 열리는 세 번째 행사에는 평소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문백초등학교 고대석 교장이 최근 내부 리모델링을 완료해 새롭게 변신한 시흥1동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 책읽기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홍 독산3동장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교훈도 전달하고 아이들의 웃음 속에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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