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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8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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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8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5.2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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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폭염과 수방, 안전, 보건 등 4개 분야에 대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시행한다.

 

구는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 등에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우기 전까지 수방시설 및 수방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위기상황 발생 시엔 언론 등을 활용해 현재 재난상황과 시민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전파키로 했다.

 

폭염 대책으로는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고 17개 동 주민센터 및 경로당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고 17개 동 주민센터 및 경로당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판매시설, 공연장, 공사장 등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위험 여부를 파악하고 공원 및 등산로 주변에는 사고발생우려 시설물 점검·정비를 진행한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순찰을 강화한다.

 

퐁수해 및 폭염 등으로 인한 가스시설 손상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고압가스 저장 및 판매시설, LPG(액화석유가스) 충전 및 판매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조기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여름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배달전문 음식점 특별 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반을 편성해 유충서식지, 쪽방촌, 공중화장실, 상가밀집지역, 하수도 및 맨홀 주변 등 취약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우기철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악취 발생을 막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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