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나눔으로 함께하고 복지로 하나되는 ‘동작복지나눔축제’ 개최
상태바
동작구, 나눔으로 함께하고 복지로 하나되는 ‘동작복지나눔축제’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8.13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5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에서 ‘2018 동작복지나눔축제’ 열려

- 나눔콘서트,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즐기며 복지와 나눔의 의미 되새겨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5일 오후 2시~8시까지 숭실대학교에서 2018 동작복지나눔축제 ‘오색공감&함께품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동작복지나눔축제는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코자 기획됐다. 축제는 개막식(개회식, 복지나눔 콘서트)과 오색복지나눔축제(체험나눔부스·야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로 복지와 나눔을 함께 품다

​축제는 동작문화원 은물결합창단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복지나눔콘서트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 씨의 진행으로 가수 인순이, 설하윤의 축하공연과 션의 가족사랑법과 육아팁 강연이 열린다.

 

◇파랑, 노랑, 빨강, 초록, 까망…오색으로 물든 축제한마당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기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 계층을 상징하는 색깔을 정하고,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 단체가 모여 특색 있는 체험나눔 부스 75개를 준비했다.

 

먼저 아동·청소년을 상징하는 파랑 부스는 에어풀장, VR체험, 청소년희망키트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랑 부스는 가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복지, 나눔, 공감을 주제로 한 가족 나눔 백일장, 가족 나눔 플리마켓이 열린다.

 

빨강 부스는 수어 배우기, 일일 어르신 체험 등 장애인과 어르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초록 부스에서는 다문화·사회적 경제와 관련해 세계놀이 및 세계간식 맛보기 체험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색 중 까망은 어울림 야시장을 의미하며, 다채로운 먹거리(푸드트럭 등)와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의 나비효과

동작복지나눔축제에서는 참여가 곧 나눔으로 이어진다. ‘희망키트 만들기’는 나눔 교육을 듣고 생필품, 학용품 세트 등을 담은 꾸러미를 만드는 활동으로 제작키트는 행사 이후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이 된다.

 

또 ‘가족나눔 플리마켓’, ‘야시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정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나에게 필요한 복지와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