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북구, 도시재생 세미나 ‘지역 특성화 방안, 거버넌스 구축’
상태바
강북구, 도시재생 세미나 ‘지역 특성화 방안, 거버넌스 구축’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8.14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제 ‘4·19사거리 도시재생의 이슈와 추진전략’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7일 삼각산 시민청 1동 활짝라운지(우이신설 선 솔밭공원역)에서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소통을 통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된 4·19 사거리 일대는 풍부한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중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도 이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의 밑그림에서부터 구체적인 실행 방안 모색까지 성공적인 목표 달성이 주된 목적이다. 지역별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략을 공론화함과 동시에 구의 현안 해소는 물론 역사·문화·여가 중심 발전의 지역가치를 인식하기 위한 자리다. 이곳에서는 지역 특성화 방안, 이해 관계자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사회적 경제 주체의 역할 등이 다뤄진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강북구와 서울시 지역발전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4·19사거리 도시재생의 이슈와 추진전략’이 중심 주제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찬환 교수(서울시립대, 통일의 집 이사장)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박주영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신교 이사장(삼각산재미난마을), 안창모 교수(경기대), 조준배 도시재생기획처장(SH공사), 이 준 본부장(서울관광재단), 한지연 본부장(서울문화재단), 이상훈 의원(서울시의회), 홍인옥 소장(도시사회연구소) 등 8명이 나선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도시재생 사업은 공동체 주도하에 마을을 설계하고 사업 추진과 사후 관리가 이뤄지는 등 단기적인 발전 보다는 지속가능 발전의 가치에 무게를 두고 추진된다”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며 강북구의 사례를 서울시 전체 도시재생 사업의 롤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