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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권역 소규모노인복지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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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권역 소규모노인복지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22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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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억 예산 투입, 삼선교로18길 41에 지상4층, 연면적 542.1㎡ 규모로 건립

▲삼선권역 소규모노인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9일 주민 숙원사업인 '삼선권역 소규모노인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승로 구청장 등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삼선권역 소규모노인복지센터 건립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구에는 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1개소와 지역밀착형 구립실버복지센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삼선권역(삼선, 보문, 안암, 동선, 성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구는 삼선권역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7년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부지(성북구 삼선교로18길 41)를 매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총 3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9년 6월 개관 예정인 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542.1㎡의 규모로 프로그램실, 건강관리실, 어르신휴게공간 등이 조성돼 어르신 여가복지시설로 사용된다.

특히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카페테리아와 방송실을 마련해 어르신 일자리 제공 및 어르신 구내방송을 운영하고 다목적홀에서는 영화를 상영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실시설계 전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우수 복지관 벤치마킹과 이용자 의견수렴, 건축자문회의 등을 거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총괄건축자문회의, 경관심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 등을 통해 지난 7월 실시설계를 마친 바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삼선권역 내 지역밀착형 노인복지센터의 건립을 축하하며, 추가적으로 현대식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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