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촌 골목문화축제’ 열고 뮤지컬 공연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부흥을 꿈꾸고 있는 신촌 지역의 상징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를 열고 뮤지컬 ‘신촌, 그 골목길’을 3차례 공연한다.
공연 일정은 25일과 26일 이화여대 정문 인근 이화쉼터(대현동 16-7)에서, 31일에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창천문화공원(연세로5나길 19)에서 각각 오후 7시부터 60분 동안 선보인다.
‘신촌, 그 골목길’은 이정운 작, 정가람 연출로 1917년 연희전문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신촌 100년’의 이야기를 재구성했으며 뮤지컬 배우 9명이 출연해 신촌 골목에서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들을 들려준다. 공연 시간에 맞춰 현장에 가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작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명랑캠페인’이,뮤지컬 구성에 필요한 콘텐츠는 서대문구청, 신촌도시재생주민협의체, 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전을 기획 전시한 서울역사박물관이 제공했다.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뮤지컬로 제작해 축제와 접목시킨 것으로 1970∼90년대 신촌을 기억하는 청년과 이 시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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