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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병원,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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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병원,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1.1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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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강서4) 강서구민 건강증진 적극 나서

 서울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은 내달 3일부터 강서지역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는 김용연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서4)이 지난달 서울시 서남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의료취약계층 및 시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하다고 건의해 이뤄지게 됐다.

서남병원은 양천구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강서․구로․영등포구 등 서남권역 3개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강서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의 비율이 타 지역구 보다 높아 강서구 종합복지관 관장들과의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승합차로 강서구 방화지역과 가양 ․ 등촌 지역 노선으로 나눠 각 1대씩, 총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방화지역 셔틀버스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가양․등촌지역 셔틀버스는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 기쁜우리․늘푸른나무복지관 → 가양4․5종합사회복지관 → 등촌7․9종합사회복지관 →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경유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병원을 연계한 예약환자, 내원환자, 입원환자 등 진료증 또는 예약증을 통해 확인된 환자만 이용 가능하다.

송관영 병원장은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환자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김용연 의원 및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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