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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임신부와 가족대상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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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임신부와 가족대상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2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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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호암산 ‘치유의 숲’에서 ‘숲 태교 프로그램’ 진행

- 평일 매주 화요일, 주말 토요일(월 2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

- ‘오감테라피 및 명상’, ‘숲에서 진행하는 부부마사지’ 등 힐링프로그램, ‘이유식 그릇’, ‘치발기’ 등 육아관련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3월 26일~5월 31일까지 호암산 ‘치유의 숲’에서 임산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에서 부모와 태아의 교감활동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킴으로써 태아의 건강발달은 물론 임부가 건강한 임신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3월 호암산 ‘치유의 숲’(시흥2동 산100-1 일대)에 태교를 위한 ‘숲 태교장’과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치유센터, 명상과 체조가 가능한 평상, 휴식을 위한 테이블과 흔들그네, 임신부가 걷기 좋은 숲길 등 태교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숲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을 방출해 임부의 임신중 무력감이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산후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오감테라피 및 명상’, ‘숲에서 진행하는 부부마사지’, ‘태아와 대화하기(태담태교)’ 등 힐링프로그램과 ‘이유식 그릇 만들기’, ‘기저귀 가방 만들기’, ‘치발기 만들기’ 등 육아를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일은 매주 화요일, 주말은 월2회 토요일 오후 1시~3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14회로평일은 각 25명, 주말은 각 부부 15쌍(30명)을 모집한다. 비교적 임신안정기에 들어가는 임신 16주∼32주 임신부와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선착순 접수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644, 2649) 모성실(3층)로 방문 또는 전화(☏02-2627-2649)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출산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으로 ‘태아부터 행복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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