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송파구 도시관리국,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상태바
송파구 도시관리국,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5.17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도시관리국(국장 유철호)에서는 17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주요사업을 밝혔다.

구는 39여년된 노후․불량 건축물의 재건축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잠실미성크로바, 잠실진주, 잠실5단지아파트를 재건축 정비사업에 포함시켰다.

먼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신천동 17-6번지 일대)는 용적률 299.70%로 지하2층/지상35층이며, 아파트 14개동 1,888세대(임대 188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주율 80%를 보이고 있다. 

잠실진주아파트(신천동 20-4번지 일대)는 용적률 276.70%로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9개동 2,636세대(임대 198세대 포함)가 들어올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8월 31일까지 이주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잠실5단지아파트(잠실동 27번지 일대)의 경우,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구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반영한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해 수권소위원회 심의 상정을 신속히 촉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 서울시청 앞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안전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불편을 적극 해소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매뉴얼’을 민선7기 송파의 비전과 정책목표 등을 반영한 매뉴얼로 변경해 구정 홍보 및 쾌적한 도시디자인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노후건축물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건축물 화재‧지진 안전 등을 전담하는 ‘송파 건축안전센터’를 설립, 추진한다.  

구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19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적극 수렴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가 행정 구현에 앞장선다.

이외에도 조성한지 오랜시일이 경과해 노후되고 이용이 불편한 송파나루공원 외 11개 공원 12개 공원화장실에 대해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또 노후되고 정비가 필요한 석촌호수 하단 산책로 포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