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고령 및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대상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부터 ‘국가유공자 밑반찬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국가유공자의 기초생활영위를 위해 금년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북부보훈지청 밑반찬 지원사업’은 선호하는 밑반찬을 어르신들이 직접 선택해 신선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밑반찬가게 5곳을 협력업체로 지정, 어르신들에게 반찬교환쿠폰(5000원권 4장)을 발행하는 사업이다.
이런 지원형태는 2018년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입증됐는데 어르신들은 선호하는 반찬을 봉사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요청, 구매대행 서비스를 받거나 본인이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반찬을 직접 선택하기도 한다. 현재 밑반찬 배달서비스에는 보훈청 보훈섬김이 및 성신여자대학교 봉사단 호우회가 참여하고 있다.
윤종오 지청장은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제공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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