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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성신여고 학생들과 함께 보훈현장탐방 및 보훈봉사활동인 ‘우리도 광복절 기억할께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의 추모시설인 ‘윤동주문학관’을 탐방하며 윤동주 시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시대의 아픔을 느끼고 그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문학관 앞에 위치한 현충시설 ‘최규식경무관 동상’ 및 ‘정종수경사 흉상 및 순직비’로 이동해 화단잡초제거, 주변정화활동을 하며 뜻 깊은 보훈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관련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해 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윤동주문학관’은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9에 위치하며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로 지난 2012년 7월 25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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