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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608억 6100만원 제안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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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608억 6100만원 제안설명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8.2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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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서구는 22일 열린 강서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했다.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9,362억 6000만원 대비 608억 6100만원이 증가한 9,971억 2000만원입니다. 정책사업비로 474억 5300만원, 행정운영경비로 4억 4500만원, 재무활동비로 국·시비 보조금 사용잔액 반환금 129억 6300만원을 추가경정했다.

이날 문홍선 부구청장은 “사회복지비 등 보조사업의 구비 부담액, 보조금 반환금 및 인건비성 경비 등 법정·필수 경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문 부구청장은 “불요불급한 경상경비는 최소한으로 반영함으로써 건전 재정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잔여재원은 예측할 수 없는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목적예비비로 별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내년도의 대규모 사업수요에 대비해 올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내용에 대해 '자체사업'으로 △도로, 하수도, 공원 시설물 등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를 위한 사업에 39억 3400만원 △시설물 안전점검 용역 및 폭염․미세먼지 관리 등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4억 9900만원 △주민참여 문화예술 지원 및 고도제한 완화 등 구민 복리 증진 및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사업에 4억 2400만원 등을 계상했다.

'국․시비 보조사업'으로는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영유아보육료 및 기초연금 지급 등 국․시비 보조사업에 232억 4400만원 △지역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시장경영혁신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 및 서울시 공모 선정 사업에 16억 3400만원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 등 기반시설물 정비 사업에 14억 9800만원 △생계․주거급여, 가정양육수당 지원사업 등 국․시비 보조사업 내시액 변경에 따라 177억 3천 8백만원을 감편성하는 등 총 93억 7000만원 등을 계상했다.

문홍선 부구청장은 “내년도에도 대내외 경기침체가 전망되는 가운데 고령화 등으로 인한 복지지출 소요 증가, 중·장기 대규모 건립 사업 및 장기미집행 토지 보상 등으로 인해 구의 재정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구는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입 기반 확충 및 다각적인 예산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조화로운 성장, 삶이 아름다운 강서'를 구현하는데 재정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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