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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7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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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7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 열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23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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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2시 국립국악고교 앞 특설무대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국립국악고교 앞 특설무대에서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개포4동 직능․자생단체들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해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마을 노거수 앞에서 지역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밀미리 도당제로 시작된다. 이후 취타대를 선봉으로 한 지역주민들이 국립국악고등학교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로 이동한다.

2부에서는 국악한마당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립국악고 학생들이 남도민요, 사물놀이, 국악 관현악 등의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이재구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악이라는 지역대표이미지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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