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9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인 ‘통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로 통(通)아리’, ‘네 꿈을 펼쳐라! 청소년 프로젝트’ 등의 활동성과를 발표 및 공유하게 된다.

1부 종로‘통’하리에서는 ‘마로니에 사진관’,‘수어명함만들기’,‘칠보공예 작품 전시’,‘활쏘기 체험’,‘날아라 드론아’ 등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부 종로‘통’콘서트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물공연,기수공연,한국무용,합창,기악연주,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가 펼쳐진다.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발표와 함께 문화재단 공연팀도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은 서울시 교육감이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지정한 자치구와 해당 교육지원청, 지역 교육주체가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것이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