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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한화시스템과 함께 보훈가족 ‘추억을 찾아서 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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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한화시스템과 함께 보훈가족 ‘추억을 찾아서 가을나들이’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0.1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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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16일 보훈가족(60명)과 함께 ‘추억을 찾아서 가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가을나들이는 고령 보훈가족들이 젊은 시절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동춘서커스를 찾아 관람했다.

 

 

한 어르신은 “가난하고 힘든 젊은 시절 즐겼던 추억의 서커스를 다시 보게 돼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여름내 더위 때문에 바깥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즐거워하셨다.

 

특히 이번 나들이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방산의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고령 보훈가족의 손발이 돼주었는데, 한화 봉사자들은 그동안 밑반찬 배달,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짝을 이뤄 하루를 보내다 보니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기업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행복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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