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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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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대통령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0.1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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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최단기 대통령상 수상 달성 쾌거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 위탁 운영 중인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2019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ㆍ이하 도서관위원회)가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공공ㆍ학교ㆍ병영ㆍ교도소ㆍ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해왔다. 

 2019년에는 2315개의 도서관이 이번 평가에 참여했으며, 5개 관종,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공공도서관 1,038개관 중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역대 최단기 수공기간(5년 2개월)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도서관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며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주도형 독서동아리와 같은 지역 커뮤니티 소통의 허브 역할을 했으며, ▲비즈니스 특화 정보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서비스 제공, ▲지식정보소외계층 서비스 운영 등의 공공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의 대통령상 수상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서 동대문구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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