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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시, 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12개 전 분야 수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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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시, 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12개 전 분야 수상구’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2.1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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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서울시 주관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12개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12개 분야 역점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12개 사업을 보면 민관협력을 통한 공유활성화,안전도시 만들기,생활체육활성화로 건강한 서울 만들기,서울형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에너지분야, 재활용·청결분야),행복한 문화시민 도시 서울,찾아가는 복지 서울,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숲과 정원의 도시-서울 만들기,‘걷는 도시, 서울’ 조성,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등이다.

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확충하고 자전거 도로 신설, 거리가게를 개선했다. ‘걷는 도시, 서울’ 사업에서는 건강산책로 코스 재정비 등을 꼼꼼히 추진해 3년 연속 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서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 수,도심 지역이라는 특성 탓에 부지매입비가 높고 공동주택 단지가 적다는 어려움에도 꾸준히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해 수상구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받게되는 인센티브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구민을 위한 사업에 쓸 예정이다. 올해 받는 인센티브는 작년 2억 9000만원보다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와는 별도로 환경부가 시행하는 ‘2019년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업무 평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이행평가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도 수상한다.

구는 개인과 사회가 함께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건강도시 프로젝트’,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쿨루프 사업’, 건물 옥상과 동네 방치된 땅을 청소하고 텃밭을 일궈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지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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