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장기간 간병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환자 가족 휴가 지원제’를 이달부터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가족들이 돌봄에 지쳐 휴식이 필요할 때나 지방 출장, 가족행사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 소하2동 복지회관 행복나눔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월 15일 이내로 어르신을 돌봐준다.
이용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400여 명의 장기요양 1~5등급의 재가 어르신들로 하루 24시간 1만4300원(3등급 어르신 기준, 식대 포함)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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