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재활용을 위해 앞으로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와 가전제품 등을 모두 중고물품으로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에서 사무실 비품을 중고로 구입하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구매 대상은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책상, 의자, 이동식 서랍, 테이블, 캐비넷, 옷장 등 사무용 가구와 냉장고, 텔레비전, 냉방기 등 가전제품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에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장터’ 종합쇼핑몰이나 민간업체 수의계약에 의해 구매해 오던 사무용비품 등을 앞으로 중고물품 시장조사와 효율성 평가 등을 거쳐 적합한 중고물품으로 구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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