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엘지디스플레이 주변 도로에 대해 이달 하순부터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엘지디스플레이 P10공장 증축과 관련해 공사관계자 및 근로자들 차량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자 주변 도로는 물론, 인근 마을 진출입로까지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주민 불편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엘지디스플레이 주변도로에 단속알림 추가 현수막을 게시해 도로 가장자리 황색실선구간인 주정차금지구간 내 모든 위반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특히 주기적으로 CCTV촬영 방식이 아닌, 단속차량 2~3대를 일시에 투입해 과태료부과 스티커를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