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협성대학교는 지난 22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식을 갖고 대학부지 내에 봉담권역 이음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봉담권역 이음터는 미국 MIT의 팹랩(Fab Lab)이나 실리콘밸리의 테크숍(Tech Shop)과 같은, 아이디어 공유 및 실현할 수 있는 창의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협성대학교의 강점인 디자인과 컴퓨터 공학을 활용한 산·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능 습득 뿐 아니라 실질적인 창업 및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채인석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봉담권역 이음터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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