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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뱃놀이 축제’ 위생관리 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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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뱃놀이 축제’ 위생관리 준비 철저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8.05.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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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음식점 140개소 점검…내달 22일까지 칼·도마 등 세균오염 측정

 경기 화성시가 여름 휴가철을 비롯,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되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음식점 위생점검에 나섰다.
 시는 뱃놀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축제장 인근 일반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40개소를 점검한 가운데 무신고 식품조리·판매업소 10개소를 적발·고발조치했다.


 또 전곡항과 제부리 횟집 62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칼, 도마, 행주, 위생마스크, 앞치마 등 조리도구 세균 오염도 측정과 종사원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세균 오염도가 높은 업소에 대해 내달말까지 3차 점검을 실시, 식중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영섭 위생과장은 “더운 한낮에 비해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으로,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며 “음식 보관 온도 관리 및 손 씻기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홍진영, 울랄라 세션, 에이프릴, 핸썹, 샤샤 등 유명 아이돌과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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