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공모에 4건이 선정돼 모두 9억 5000여 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자체예산 7억 5000만 원을 더해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펴기로 했다.
성남시의 추진사업은 성남형 청년 인큐베이팅(인원 30명),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취업분야(44명)와 창업분야(10명), 청년가게 및 청년예술창작소(미정) 등 4개 분야다.
이들 사업은 참여 신청한 사업장에 청년인력을 배치해 9개월~3년간 업무경험을 쌓도록 한 뒤 다른 민간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거나 창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해당사업장에 청년 1명당 인건비(연 1125만~2400만 원), 직무교육비(연 200만~300만 원) 또는 창업공간 리모델링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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