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달 14일까지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취약시설물 중점관리, 도로별 제설 및 교통대책 마련, 설해대비용 자재, 장비 확보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선제적 재난상황대응을 위해 대설, 한파주의보 예보 시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초기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대설, 한파 경보 발효시 시장주재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 한파 발효기간 동안 상수도 동파 등 주민생활불편에 대비해 한파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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