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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20~21일 중앙동 시작으로 2019년 시정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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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20~21일 중앙동 시작으로 2019년 시정설명회 열어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2.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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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20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시 승격 3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시정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올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연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는 장인수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중앙동 지역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른 청년의 꿈-백년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백년시민대학으로 대표되는 평생교육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미래준비교육, 독산성 문화유산 조성, 한류·관광을 이끌 내삼미동 공유지 개발 등 오산을 업그레이드시킬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운암뜰 복합개발이라는 대형 이슈와 시내버스 노선 변경, 방음벽 설치 등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곽상욱 시장과 지역 주민이 질의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 개청한 오산경찰서 직원들이 참석, 범죄예방 홍보와 방범·치안강화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곽 시장은 “올해는 오산시가 청년기의 절정인 서른 살을 맞게 된 의미 깊은 해”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처럼, 시민과 함께 같은 배를 타고 노를 저어 함께 강을 건너는 마음으로, 오산의 향후 30년, 나아가 백년 미래의 비전을 만들기 위한 굳건한 토대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이날 중앙동, 신장동, 세마동에 이어 21일 대원동, 남촌동, 초평동을 순회하며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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