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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도원체육공원에서 제 12회 세계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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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도원체육공원에서 제 12회 세계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5.19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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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경기 화성시는 19일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화합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제12회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화성시 주최, 이주민 대상 복지시설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사)더큰이웃아시아, 까리따스이주민화성센터, 조암신흥이주민센터, 화성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중국, 미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과 내국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하는 화합 퍼포먼스, 공로자 표창, 화성시 이주민 장기자랑대회, 세계전통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다문화 음식문화 체험, 바자회, 다도·다식 체험, 국기 페이스페인팅, 떡매치기, 세계전통악기 연주체험 등으로 진행,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축제는 국적·인종·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라며 “다양한 세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승필기자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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