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양시청사 별관 민원동 1층 로비 대변신
상태바
안양시청사 별관 민원동 1층 로비 대변신
  • 안양/ 배진석
  • 승인 2019.08.2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

안양시청사 별관 민원동 1층 로비가 안락한 공간으로 대변신 했다. 안양시가 어수선한 분위기의 청사별관 민원실 1층 로비에 대한 환경정비를 최종 완료했다.

 

예전과 비교해 확연히 다른 모습의 로비는 우선 빨강과 파랑색상의 태극문양 타원형 소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락함과 함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당초 이곳을 차지하던 관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장은 로비와 구내식당 방향 벽면으로 재배치 됐다. 함께 있던 공기정화식물도 출구 양측 벽면으로 이동해 로비 중앙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었다.

 

시정의 주요시책과 홍보영상을 표출하는 배너시설 역시 민원인들이 바로보기 쉽게 소파와 출입문 앞쪽으로 이전 재배치 됐다. 시는 추후 4면 회전용 배너거치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당초 별관 로비는 우수상품 전시대, 화분, 각종 배너와 안내판 등이 혼재돼 통행에 불편하면서도 산만함을 유발하고 정보전달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환경정비를 마친 지금은 확 바뀐 모습이다.

 

로비의 화장실 역시 어둠침침하고 노후함이 역력했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밝은 LED조명에 냉·난방기가 설치되고 세면대·파우더 공간의 동선이 분리됐으며, 여성 및 노약자를 위한 비상벨이 신설됐다. 또 화장실 앞 복도에는 은은한 조명의 전시부스도 마련돼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도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사가 준공 된지가 20년이 넘어 노후함이 드러나고 있어, 시민편의를 위한 개선공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 배진석 (bae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